하나금융투자는
청담러닝(096240)에 대해 스마트화로 진행되는 교육시장에 적합한 IT기반 시스템을 보유했고, 베트남 및 중국 영어교육 시장 진출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23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50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1525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5%, 149.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매출증가 요인으로는 배트남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매출 증가와 국내 CMS에듀케이션(수학영재 전문)의 높은 실적 성장세를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청담러닝이 영유아 전문 어학원 i-GARTEN을 런칭해 고객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본다”며 “현재 주가는 배당수익률 5.7%(지난해 주당배당금 800원 기준)로 고배당주로서의 매력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