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122640)가 중국과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규모 확대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43분 현재 예스티는 전거래일보다 350원(2.15%) 오른 1만6650원에 거래 중이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며 “국내 업체도 작년 말 예상보다 OLED 투자규모가 2~3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에스티는 틈새 시장에서 지배력을 구축하면서 선방하고 있는 업체”라며 “올해는 중국과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투자 확대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