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패널 가격 하락의 지속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다만 LCD 패널 가격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고, 패널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대형 사이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이달부터 시작된 LCD TV 신규 모델 출시를 기회 요인으로 분석했다.
그는 "중국 패널 업체들이 2분기 중 대형 사이즈로 전환할 것으로 보이며, LCD TV 신규 모델 출시에 따라 패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