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모멘텀 보다는 저평가된 본질가치에 주목해야 하며, 하반기부터 바이오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2만원을 유지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부문 실적은 올해 상반기 숨고르기 후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감산이 진행됐던 중국 라이신 생산은 올해 1분기부터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차재헌 연구원은 “소재 식품의 경우 고부가 가공소재 신제품 매출증가와 곡물가격 안정으로 올해 매출액이 3~4% 성장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예상했다.
차 연구원은 “가공소재 매출 비중은 지난해 13.8%에서 올해 16%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