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지난 1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운, 항만, 조선, 금융 등 연관 분야의 정책이 상호 유기적으로 개발돼, 각 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민들이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해운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열린 전국해양산업정기총회는 회원,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결산 승인 및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지난 1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선주협회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