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실적은 서프라이즈도 쇼크도 아닌 무난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1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2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NAVER의 핵심 키워드는 믹스라디오, 주식보상비용, 라인 IPO”라고 말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믹스라디오는 지난해 2분기부터 연결대상에 편입되면서 분기별 180억~200억원의 연결 영업이익 감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재 청산절차에 돌입했으며, 2017년초에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회계적 청산손실 처리는 올해 1분기에 단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깜짝 단기 모멘텀은 없으며 안정적 실적흐름을 바탕으로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라인 IPO는 더 이상 역모멘텀이 아니라 단행 시점 이후 불확실성 해소라는 관점에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