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KB투자증권은
KCC(002380)에 대해 홈씨씨 매장 확장과 B2C 인테리어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5만원을 유지했다.
김세련 KB투자증권 연구원은 “KCC는 지난해 홈씨씨의 신규 점포를 7개로 확대하면서 공격적으로 B2C 인테리어 시장에 진입했다”며 “홈씨씨 점포의 신규 오픈비용은 점포 당 10억~20억 내외, 지난해 기준 예상 점당 매출액은 186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김세련 연구원은 “올해 홈씨씨 예상 매출액은 26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홈씨씨가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4.1%에서 2016년 7.5%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도료, 건자재, 홈씨씨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실적상승 모멘텀 확보로 영업가치 매력도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커버리지 건자재 중 Top pick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