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KDB대우증권은
덱스터(206560)에 대해 특수시각효과 사업 경쟁력으로 중국 영화 수주를 지속하고 있다고 23일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덱스터는 2011년 12월에 설립됐으며, 영상 전반의 VFX(시각효과) 제공이 주요 사업"이라며 "한국 1, 2세대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베테랑 인력들이 포진돼있다"고 말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중국 영화시장이 커지는 과정에서 VFX 등 영화기술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의 고성장과 관련해 덱스터는 대표적인 수혜기업으로 손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덱스터에 대한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는 않는다"면서 "중국 콘텐츠 산업 관련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