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지엠비인베스트먼트는 29일 임홍재 전 대신증권 투자은행(IB) 사업단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엠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설립된 신생 벤처캐피탈 회사다. 상장사인 SCI평가정보의 대주주인 진원이엔씨가 출자한 회사로, 자본금 규모는 50억원이다.
신임 임홍재 대표(사진)는 30여년 간 기업금융과 사모펀드(PEF) 업무를 수행한 IB전문가다. 지난 1986년 한국투자증권 전신인 동원증권에 입사한 뒤,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팀장, 교보증권 IB본부장, IBK투자증권 부사장을 거쳐 2009년부터 6년간 대신증권에서 IB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임 대표는 “지엠비인베스트를 벤처기업 투자와 중견기업 대상 메자닌, 바이아웃(Buy-Out), 인수합병(M&A) 투자에 특화된 회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