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에프앤가이드는 30일 채권과 기업어음 등 채무증권을 발행하는 기업 가치 파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품인 '에프앤파이브(Fnfive)'에 주가연계·기타 파생증권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증권사의 상품 설계, 파생운용, 리테일 담당자 등을 위한 파생증권시장 관련 정량적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녹인 베리어가 설정된 공모형(ELS)·파생결합증권(DLS)의 발행사와 기초자산별 녹인 규모를 파악하고 기초자산가격 변화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 등 정량적 정보를 상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장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서비스의 목적이다.

 

Fnfive에 추가된 서비스는 상품별 발행 구조를 분석하여 녹인 규모를 측정, 적정가치를 산출, 만기상환 시 원금회복 기준가격 등 파생증권시장의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자본시장 내 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시장과 고객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Fnfive는 유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