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NH투자증권은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은행부문 대손비용이 하향 안정화되는 등 올해도 양호한 이익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3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1분기 순익은 640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626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진석 연구원은 "
쌍용양회(003410) 보유주식 1000만주 매각이익 약 2000억원 중 1분기에 약 600억원 내외로 반영될 것으로 본다"며 "2분기에는 약 1200억~1400억원 내외의 매각이익이 반영되면서 씨앤앰 인수금융 출자전환에 따른 충당요인을 감안하더라고 2분기 순이익은 6000억원 중반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자부자산의 평잔 증가와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로 분기 경상순익은 5800억~6000억원 내외로 판단한다"며 "리스크 대비 수익성이 업종 내에서 탁월하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