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테크윙(089030)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33분 현재 테크윙은 전 거래일 대비 400원(3.69%)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성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3D 낸드 투자 가속화로 올해 연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인텔 대련 팹 가동과 도시바 캐파 확장에 따른 추가 실적 상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이어 "해외 낸드 업체들의 3D 낸드 캐파 투자에 따른 메모리 핸들러 부문의 수혜도 예상된다"며 "핸들러 판매 수량 증가에 따른 관련 소모품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