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유안타증권은 7일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5분기 연속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전 분기 대비 54.6% 증가한 33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5분기 연속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대출 성장은 지난해 대비 둔화되겠지만 순이자마진(NIM)이 반등을 이어갔고 대손비용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핵심 이익과 함께 비이자이익과 기타이익도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 불확실성은 이제 '철 지난 이야기'로 봐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