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뉴욕 증시는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감에 하락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4.09포인트(0.98%) 하락한 1만7541.96에 장을 마감했으며,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도 24.75포인트(1.20%) 밀린 2041.9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72.35포인트(1.47%) 하락한 4848.3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에는 글로벌 경제침체 우려와 이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당장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했다. 또한 이라크 원유수출 증가 등으로 인한 유가하락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