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올해 회계적 이슈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5만원은 유지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지난해 유럽 램시마 본격 출시에 이어 지난 5일 램시마 미국 FDA 허가를 취득했고, 10월 미국 출시가 예상된다"며 "2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마케팅 파트너 화이자를 대상으로 한 램시마 재고선적과 수익인식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활동성 지표와 현금흐름이 추가 개선되고, 셀트리온 회계 이슈가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회계적 이슈는 근본적으로 생산(셀트리온)과 판매(셀트리온헬스케어)의 분리에 있다"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이에는 직접적인 지분 관계가 없기 때문에 회계적으로 별도의 회사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