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신상품)8퍼센트, 야놀자 ‘코텔’ 크라우드 펀딩 등

입력 : 2016-04-14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P2P 금융 8퍼센트, 야놀자 ‘코텔’ 크라우드 펀딩
 
개인대개인(P2P) 금융기업 8퍼센트는 숙박 프랜차이즈 야놀자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P2P대출 형식이며, 자금 수요자가 원금과 이자 상환을 약속하면 소액 투자자 다수가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중개자를 통해 자금을 빌려주고 이자수익을 받게 된다.
 
투자 목표금액은 총 5억원으로, 1억원 단위로 총 다섯 차례로 나누어 공시된다. 모집은 15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대출 상환 기간은 12개월이며 대출 금리는 연 6.3%다. 8퍼센트 홈페이지 ‘야놀자, 코텔!’ 펀딩 채권에서 투자할 수 있다.
 
8퍼센트는 야놀자가 개발한 신개념 숙박시설 ‘코텔(KOTEL)’의 추가 설립 자금을 공급하고, 투자자들에게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통한 수익 확보는 물론, 투자액에 따른 야놀자 펜션 포인트(100만원 1만점·300만원 3만점·500만원 5만점)도 지불한다.
 
NH농협은행, 울릉에서 백령까지 ‘삼성페이’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14일 실물 카드 없이도 자동화기기에서 출금이 가능한 ‘NH농협 삼성페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NH농협 삼성페이 서비스는 ‘삼성페이’ 앱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NH농협 현금카드 또는 현금 출금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개인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계좌번호 입력 방식과는 달리 실물 카드를 직접 촬영하여 삼성페이에 등록하는 방식을 채택, 별도의 보안카드나 OTP 인증 절차가 필요 없고 인터넷뱅킹을 하지 않는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확장성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NH농협 현금카드 발급 고객이 1600만명에 달하며 울릉도와 백령도 등 격·오지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2만6000여대의 NH농협 자동화기기가 운영되고 있어, 이번 NH농협과 삼성페이의 서비스 제휴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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