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일본 지진 발생 소식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으로 몰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면세점주가 상승세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일본 규수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일본 여행시장내 한국 및 중국인 입국자수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상반기내 그랜드 오픈을 준비중인 국내 주요 면세점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지진은 적어도 2~3분기간 일본 관광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