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오리온(001800)이 신제품 '초코파이 바나나' 흥행에 힘입어 4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후 2시22분 현재 오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만원(2.08%) 오른 9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초코파이 바나나가 30억원 규모의 판매고를 기록한 가운데 주가도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이날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바나나 초코파이는 지난달 30억원 판매고를 시현했다"며 "라인이 추가될 경우 매출은 월 4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이어 "오리온은 상반기 중 바나나 초코파이를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중국 내 이익 성장은 채널 믹스 개선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