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IBK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재고평가손실 영향에도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84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5%,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지연 연구원은 "시장 예상치 6700억원을 대폭 상회했다"며 "유가하락에 따른 정유부문 재고평가손실 영향이 약 1400억원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실적개선의 폭은 더 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92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를 정유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