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솔제지(213500)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한솔제지는 전일 대비 500원(2.02%) 오른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제지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8%, 40.9% 증가한 1조4280억원, 10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특수지 부문의 실적 회복과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한솔제지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한솔제지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고려할 때 한솔제지는 배당주로도 매력적"이라며 "배당 성향 20%를 가정 시 올해와 내년 한솔제지의 배당수익률은 각각 2.8%, 3.3%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