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오마바 미국 대통령이 내달 18일과 1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대응을 비롯해 한미 동맹 발전, 세계적 금융 위기 극복 및 기후 변화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전망이다. 또한, 주한 미군 기지를 방문해 한미 군사적인 유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달 12~13일 일본을 방문해 하토야마 총리와 두번째 정상 회담을 한 후 14~15일에는 싱가포르를 방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15~18일에는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을 방문해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 회담을 갖는 등 아시아 국가들을 차례로 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