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으로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58% 내린 1956.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1945선(-1.14%)까지 밀려났지만 1950선이 선행PER 10.85배, PBR 0.92배인 상황이 부각되며 반등했다.
◇코스피 밸류에이션 테이블(자료=LIG투자증권)
개인은 1257억, 외국인은 291억 매수한 반면 기관은 금융투자(-1158억) 주도로 1900억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43%), 보험(0.99%), 통신(0.55%), 은행(0.26%)은 오른 반면 음식료(-2.54%), 의료정밀(-1.82%), 화학(-1.55%), 종이목재(-1.54%)는 내렸다.
시총 상위주내에선
삼성전자(005930),
NAVER(035420),
삼성생명(032830),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는 상승한 반면
한국전력(015760),
현대차(005380),
아모레퍼시픽(09043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물산(00083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현대상선(011200),
한진해운(117930),
OCI(010060),
키움증권(039490),
영진약품(003520),
슈넬생명과학(00306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이 오른 반면
현대미포조선(010620),
GS리테일(007070),
오리온(001800),
농심(004370),
삼립식품(005610),
엠케이트렌드(069640),
해태제과식품(101530),
크라운제과(005740),
토니모리(214420),
잇츠스킨(226320),
에이블씨엔씨(078520),
코스맥스(192820),
현대리바트(07943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74% 내린 683.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급락. 사진/뉴스1
개인은 593억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91억, 162억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1.18%)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속,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제약, 오락문화의 낙폭이 컸다.
시총 상위주내에선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케어젠(214370) 등은 하락한 반면
바이로메드(084990),
GS홈쇼핑(028150)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20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950선에서 1차 지지권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지며 기술적 반등은 진행되겠지만 2000선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