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외국인매수에 20일선을 회복하며 1970선에 바짝 다가섰다.
2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62% 오른 1969.17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911억), 화학(250억), 철강금속(181억) 주도로 1489억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761억, 기관은 101억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종이목재, 운송, 은행, 화학은 오른 반면 의료정밀, 전기전자, 보험은 내렸다.
종목별로는 현대상선,
한진해운(117930),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롯데케미칼(011170),
한화케미칼(009830),
제일약품(002620),
잇츠스킨(226320),
코오롱(002020),
LG전자(066570),
한국항공우주(047810),
한온시스템(018880) 등이 오른 반면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홈쇼핑(057050),
신풍제약(019170),
에이블씨엔씨(078520),
케이씨텍(029460)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52% 오른 691.54에 마감했다.
기관은 오락문화(89억), 제약(34억), 의료정밀기기(34억), 반도체(34억) 중심으로 205억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억, 외국인은 73억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 오락문화, 종이목재, 제약, 의료정밀기기는 오른 반면 운송, 방송서비스는 내렸다.
원달러는 1.10원 내린 1179.30으로 마감했다.
김영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월말 수급 악재로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지수 반등이 어려울 것이지만 그 이후부터는 5월까지 증시를 억눌렀던 이벤트가 하나씩 해소될 예정이어서 점차 상승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바이오산업 육성대책 발표로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제약업종에 대한 트레이딩과 4~5월 낙폭과대주내에서 반도체, 화학, 보험주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
◇코스피 일간 추이. 자료/이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