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NH투자증권은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현재 주가가 할인된 상태이며, 실적이 회복되고 있어 반등이 기대된다고 27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재고자산이 증가했는데 이는 다음 분기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회복 시그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동사의 고성장 스포츠 브랜드인 '언더 아머' 등의 신규 편입효과 등으로 올해 달러화 기준 매출은 11억달러로 전년보다 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원만한 달러화 강세가 예상되는데, 연간 원화 매출은 1조367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