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두산엔진(082740)이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34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거래일보다 140원(4.04%) 오른 3605원에 거래 중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 조선업의 선박 인도량이 늘어날수록 두산엔진을 비롯한 선박엔진 사업의 실적은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 조선업의 선박 인도량은 5월 누적으로 160척이며, 지난해 143척 대비 17척(11.9%) 증가했다"며 "선박엔진 사업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