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국제 금값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고용 동향 악화로 금리 인상 시기가 후퇴한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4.5달러(0.4%) 오른 온스당 1247.40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중 온스당 125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8.2센트(0.5%) 뛴 온스당 16.447달러를 기록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은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기준금리의 점진적 인상을 언급했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금리 인상 시기를 '7월 이후'로 예상했다. 이에 국제 금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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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