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증권은
삼양홀딩스(000070)에 대해 적자 사업 부문의 적자폭이 축소국면에 진입했다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양바이오팜의 경우 1분기 매출 171억원, 영업이익 34억원으로 전년 영업이익 21억원에 비해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삼양사와 삼양바이오팜을 제외한 대부분 연결자회사들이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다만 2분기와 3분기에는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1분기 비수기 영향에서 벗어나고 화학 계열사들의 손실감소 추세가 구조조정 효과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장기 지속성장할 수 있는 수익구조로 전환돼 안정적 이익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