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가 개청 23년 만에 독립 청사로 이전한다.
법무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40분 경기 북부 행정단지 내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신축청사에서 개청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92년 11월 의정부시 가능1동 임차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이번에 경기 북부 행정단지로 이전해 지하 1층, 지상 5층의 총 면적 3219㎡ 규모의 시설을 갖췄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홍문종 국회의원,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 등 주요 인사 42명과 지역 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경기도 제2청 개청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경기 북부 지역에 더 높은 법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 사회의 주민 친화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는 올해부터 주민 친화적인 법무행정 구현을 위해 보호관찰소의 복수명칭으로 '준법지원센터'를 사용하고,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시민 법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법무부. 사진/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