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삼성전자(005930)의 무풍에어컨 ‘Q9500’이 출시 4개월 만에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2분에 1대, 하루 평균 800대 이상 팔린 것으로, 전년 동기 프리미엄 에어컨 판매량의 2.3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1월 출시된 Q9500은 회오리 바람으로 원하는 온도까지 도달한 후,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주는 ‘무풍냉방’ 기능을 갖췄다. 찬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으면서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공기청정과 제습 등의 기능도 장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몰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전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서울 염창동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무풍에어컨 ‘Q9500’을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