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상온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

한국인 즐겨먹는 대표 탕·찌개 HMR 선봬

입력 : 2016-06-16 오전 8:59:49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상온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비고'는 CJ그룹이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진정한 의미의 K푸드 열풍을 일으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출범한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한식반찬' 등 냉동식품 시장에서의 성공에 이어, 한식 대표 브랜드로서 최고의 맛과 품질로 차별화하는 '비비고'만의 철학을 반영해 HMR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대표 메뉴인 탕과 찌개 제품을 선보였다. 
 
'비비고 사골곰탕'과 '비비고 육개장', '비비고 두부김치찌개', '비비고 된장찌개'가 바로 그것. 가정에서도 '더 맛있게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까다로운 맛 검증 절차를 만들었다. 
 
연구소, 마케팅, 공장 등 식품 제조 전문가부터 경영진까지 모두 맛 검증 절차에 참여했다. CJ제일제당의 한식요리사들과 소비자 등도 평가단으로 참여해 직접 검증했다.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제품은 이러한 맛 검증 시스템을 통과하지 못하면 출시할 수 없도록 했다.
 
'비비고 한식 HMR'은 차별화된 레토르트 기술력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식감과 신선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특히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에 풍성한 재료를 담아 집밥의 푸짐함과 가정에서 만든 정성스러운 음식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1~2인 가구 특성상 오랫동안 보관하면서도 언제든지 비상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관 편의성을 고려해 상온 제품으로 구현했다. 
 
'비비고 한식 HMR'은 '비비고 사골곰탕'과 '비비고 육개장', '비비고 두부김치찌개', '비비고 된장찌개' 등 총 4종이다. 
 
'비비고 사골곰탕(500g, 1980원)'은 호주 청정우의 사골을 8시간 동안 고아 깊고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육수에 마늘, 양파, 대파, 표고버섯, 무, 생강 등 7가지 야채를 담아 구수함과 시원한 맛을 살렸다. 
'비비고 육개장(500g, 3980원)'은 3시간 동안 끓여낸 양지육수에 큼직하게 찢은 양지살과 토란대, 대파 등을 푸짐하게 넣어 깊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직접 볶은 고추 다대기를 넣어 얼큰함을 더했다.
 
'비비고 두부김치찌개(460g, 4980원)'는 잘 익은 김치를 기름에 볶아 깊은 맛을 살리고 큼직하게 썬 두부를 넣어 끓였다. 멸치, 다시마를 우려낸 국물에 사골육수를 더해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비비고 된장찌개(460g, 4980원)'는 한식메주된장으로 깊고 구수한 맛을 살리고 갖은 양념과 재료를 더해 만들었다. 조개, 멸치, 다시마를 넣어 깔끔함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신선한 두부와 엄선한 표고버섯, 감자, 양파 등 각종 야채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집에서 끓인 된장찌개 맛 그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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