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소주 점유율은 확대 중이며, 맥주는 가격인상 노이즈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4786억원, 31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전년 대비 각각 0.1% 감소, 10.8%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국내 레귤러 소주 매출은 전년보다 7.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레귤러 소주는 가격인상 효과와 더불어 점유율 확대를 지속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맥주 가격인상 노이즈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가격인상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며 "주가가 하방경직성이 존재하는만큼 PBR 1.1~1.5배 밴드 플레이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