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양호하지만 유럽 매출 비중이 높아 변동성 불확실성이 있다고 29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110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6%, 24.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재천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긍정적이지만 3분기부터 유럽 매출 비중이 30%로 높은 상황에서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이 상승 반전한 상황에서 판가 상승이 언제 가능할 지가 관건"이라며 "판가 상승시점은 내년으로 늦춰지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