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유안타증권은
NEW(160550)에 대해 최근 주가급락은 펀더멘털이 아니라 단기수급 문제에 기인했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NEW의 주가는 7월25일 8.4% 급락했다"며 "동사의 펀더멘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이사항이 없었던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단기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국내 콘텐츠 관련주들의 주가는 드라마/영화 기대작들이 실제 방영 또는 상영되면서 대중에 공개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급락한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영화 '부산행'이 개봉 초반 메가흥행의 조짐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그동안의 흥행부진을 날려버릴 수 있게 됐다"면서 "또한 블록버스터 영화에 대한 기획/개발 능력까지도 검증받게 됐으며, 조만간 신고가 경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