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하이비젼시스템(126700)에 대해 악재는 거의 대부분 반영됐지만 향후 큰 폭의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2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장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의 경영권 매각 관련 공시 번복으로 인한 중장기 불확실성이 부각됐다"며 "하반기 실적부진 예상도 주가에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장열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하반기 기대감으로 자율반등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 폭에 대한 기대는 제한적이고 불투명한 요인이 잔존한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로보틱스 기술의 핵심인 알고리즘 분석과 제어기술을 모두 갖춘 업체"라며 "CEO의 지분매각 공시번복으로 인한 고객사측과 중장기 파트너십에 대한 우려가 빠르게 사라지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