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유안타증권은
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을 제시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규게임 흥행부재로 오랫동안 동사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말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이달초 출시한 '애니팡 포커'가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순위 12위(7월26일)를 기록하면서 기존 주 매출원이었던 '애니팡2'를 넘어서고 있다"며 "3분기 중 '애니팡3'이 출시되는데 흥행 기대감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포켓몬 고'의 흥행으로 게임 캐릭터에 대한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동사의 애니팡 캐릭터의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