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인터파크(10879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며, 하반기에는 비용통제가 관건이라고 11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57억4000만원의 영업적자로 전환됐다"며 "매출액은 전년보다 20.1% 오른 1028억원으로 컨센서스 988억원과 당사 추정치 1000억원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김은혜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50억원 및 당사 예상치 49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아직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 및 과징금 이슈가 남아있다"며 "실적개선과 불확실성 해소가 이뤄질 때 주가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