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키움증권은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하반기 이익 성장이 확대될 것으로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8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223억원으로 모처럼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결론적으로 렌탈과 중국이라는 두 성장 축을 각인시켜 준 분기였다"고 말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31억원, 2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다만 3분기는 메르스 사태, 4분기는 렌탈자산폐기손실을 일시에 반영한 기저효과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는 낙폭 과대 상태로 판단하며, 하반기 이익 성장 사이클을 반영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