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실적은 3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전망되고, 주요 우려사항이 피크를 지나고 있어 주가는 점진적으로 회복이 예상된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보고서에서 향후 중요한 포인트는 신사업 정상화라고 강조했다"며 "최근 업데이트 결과 신사업은 최악을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면세점 적자는 50억원 후반대로 전분기보다 20% 이상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점진적 외형확대 및 비용통제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본업 경쟁력은 10년째 확대되고 있다"면서 "주요 우려사항이 피크를 지나고 있어 주가는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