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올해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9.1%, 1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예상한 수준의 양호한 실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연내 예정이었던 가든파이브 오픈은 내년 상반기로 연기됐다"면서 "지난해 4분기에 진행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대한 기저효과 우려는 없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2%, 9.0% 증가를 예상한다"면서 "당사 괴리율 정책과 출점 모멘텀 둔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소폭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