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LG이노텍(01107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에 미달하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고 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조4247억원,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 55%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북미 거래선향 카메라모듈 실적은 4분기로 이월된다"며 "이에 따른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92%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턴어라운드의 핵심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