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NH투자증권은 31일
휴젤(145020)에 대해 수출 비중 상승으로 분기별 영업이익률 50%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국과 유럽, 중국 시장에서 성장할 가능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김호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이 CAPA(생산능력) 확대로 명확한 단기 실적 모멘텀을 보유했으며 수출국을 일본과 태국, 베트남 등 현재 23개국에서 5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하반기에 러시아와 브라질, 멕시코의 허가를 취득할 경우 톡신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어 "보툴리눔 톡신은 2018년 하반기에 미국과 유럽, 2019년에는 중국에 출시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미국과 유럽, 중국의 합산 비중은 약 84% 수준"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