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비아트론(141000)에 대해 국내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및 대형 OLED 투자 증가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투자 본격화를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아트론의 투자포인트로 ▲국내 디스플레이업체들이 디스플레이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해 올해 및 내년 플렉서블 OLE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 ▲TV시장의 저성장 해소를 위해 디스플레이업체들이 2016년 이후 OLED 대형라인 투자를 본격화하는 점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이 OLED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투자에 나서면서 비아트론이 큰 수혜를 입게되는 점 ▲주요 고객사들의 공격적 투자로 2016년 및 2017년 비아트론의 실적이 사상최대를 기록하며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판단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이와 함께 비아트론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