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1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철강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투자포인트로 특정 수요 산업 비중이 높지 않아 안정적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는 점과 중국 구조 조정 가시화시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꼽으며 이날 진단 배경을 설명했다.
물론 중국 수급 개선 속도는 더디고 통상 제재 여파로 역내 경쟁도 더욱 심화돼 업황 자체는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중국의 추가적인 구조 조정과 감산 소식, 이에 따른 투기적 수요 유입이 업황 하방을 지지해줄 것"이라며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고 상승 여력은 열려있는 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