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유안타증권은 28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안정적 성장세에 향후 실적 반영 예정인 일회성 호재가 많고 주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는 점을 반영해 업종 Top pick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정준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현재 ▲삼성물산 주가 하락에 따른 손상차손 예상 규모 축소 ▲삼성증권 주식 매각이익 약 1000억원 ▲을지로 본사 사옥 매각이익 약 2800억원 ▲삼성물산 서초사옥 임차 등 향후 실적에 반영되는 여러가지 호재들이 많다는 점"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이 보험료 증가와 손해율 개선,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고있어 양적·질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보험주 중 압도적 자본적정성 및 양호한 부채구조를 갖고 있는 점 또한 투자자들로 하여금 편안한 선택을 가능케 하는 요소"라며 "자본확충 우려가 낮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