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교보증권은 6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도관련 자본확충에 대한 부담이 덜해 배당 및 자사주매입에 있어 긍정적 자본정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채널 선점효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관리는 으뜸이며 이를 기반으로하는 안정적인 전체손해율 관리가 삼성화재의 최대 장점"이라며 "2위권사 대비 손해율 및 이익개선폭이 크지 않았으나 7월 1100억원을 상회하는 최대이익을 시현하며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3분기 실적은 순이익 2238억원, 손해율 85.4%로 컨센서스 2009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7,8월 합산 순익이 1962억원임에도 불구하고 220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예상하는 이유는 9월
삼성물산(000830) 손상치손 550억원 반영에 기인, 따라서 9월에는 300억원 내외의 순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