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교보증권은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가이던스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최대이익은 449억원을 시현하면서 3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31.9% 오른 104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컨센서스 972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혜진 연구원은 "장기위험손해율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해 올해 순이익을 9.4% 상향조정했다"며 "타사에 비해 장기보험손해율 하락에 대한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동사가 제시한 3020억원의 가이던스에 대해 시장의 우려가 일부 존재했지만 그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