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2분기 수준을 유지하며, 4분기에는 게임 분야가 실적개선을 이끌 것으로 1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규 모바일게임 및 보드게임의 매출증가로 4분기 동사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앵그리버드 IP 기반의 모바일게임도 빠르면 4분기 중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규제완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웹보드게임도 4분기 성수기를 맞아 성장률을 더욱 높일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황 연구원은 "페이코의 트래픽 지표는 투자되는 비용 대비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결제건수의 두드러진 증가가 확인되고 있으며 다양한 M&A를 통한 페이코 결제기반 확대도 긍정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