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며, 4분기 관건은 대형마트 손익 개선여부라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Trading Buy', 목표주가는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824억원으로 전년대비 6.6% 감소할 것으로 본다"며 "3분기 국내 마트 기존점 성장률은 2% 가량 역성장했다"고 말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3.1% 증가할 것"이라며 "기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최근 진행된 대외여건 개선을 반영해 밸류에이션 할인을 제거했다"며 "최근 주가는 개선된 대외환경이 반영됐으며, 실적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