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오뚜기(007310)가 원재료 가격하락으로 내년에도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4일 오전 9시23분 현재 오뚜기는 전날보다 2.91%(4000원)오른 1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하락으로 내년에도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틈새시장의 지배적 사업자로 실적 안정성과 수익성을 향유하고 있고 순현금 상태로 매년 영업현금 흐름만큼 보유현금이 쌓이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오뚜기는 음식료 중소형주 중 가장 저평가돼 있어 가치투자에 적합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