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SBS(03412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며, 실적부진은 이미 예상됐던 사안이라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별도 매출액은 2201억원으로 전년보다 15.5%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13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말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광고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된 요인"이라며 "3분기는 중국향 이익과 광고 성수기 효과가 겹친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343억원,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 93.9% 증가가 예상된다"며 "주가는 바닥이며, 더 힘들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